일본 1800만 흥행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국내 극장도 흔든다
||2025.08.19
||2025.08.19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일본 개봉 한 달 만에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빠른 속도로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며 1위까지 넘보고 있는 이 작품이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18일 일본 개봉 후 단 3일 만에 흥행 수입 55억엔(518억원)을 올리며 일본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8일 만에 100억엔(941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개봉 31일 만에는 관객 1827만명, 누적 흥행 수입 257억엔(2418억원)을 달성하며 '겨울왕국'과 '너의 이름은.' 등을 제치고 역대 4위에 안착했다.
현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위에는 '타이타닉'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시리즈 전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무한열차편)까지 단 세 작품만이 남아 있다. 특히 '타이타닉'(277억7000만엔)과는 격차가 크지 않아 조만간 톱3 진입도 유력한 상황이다. 일본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에 따라 국내 극장가도 그야말로 들썩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예매율 79.5%, 예매관객 수 56만8154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 60만장 돌파 또한 눈앞이다. 이미 '좀비딸'(45만장)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42만장)을 앞서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무한열차편'은 2021년 국내 개봉 당시 218만명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톱7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 기록을 넘어서고 나아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558만명·재개봉 포함)의 성적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귀멸의 칼날'은 누적 발행 부수 2억2000만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온 시리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TV 애니메이션 4기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 전개되는 최종장의 첫 번째 이야기이자, 극장판 3부작의 서막이다. '귀멸의 칼날'은 극장판 3부작으로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작품은 혈귀들의 본거지인 무한성에 떨어진 귀살대가 최종 보스인 키부츠지 무잔과의 결전에 앞서 상현 혈귀인 도우마, 카이가쿠, 아카자 등과 맞서는 모습을 그린다. 웅장하고 장대한 스케일로 구현된 무한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전투와 동료를 지키는 희생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아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