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킹메이커 놀이’ 시작…’조국 대통령’ 노린다”
||2025.08.19
||2025.08.19
김어준 씨와 함께 ‘나는 꼼수다’ 멤버로 활동하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김 씨의 다음 목표는 ‘조국 대통령’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의 킹메이커 놀이’라는 제목의 김어준 씨 비판 글을 게재했다.
김 이사장은 먼저 “돌이켜 보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킹메이커’ 역할을 즐겼던 사람”이라며 “그는 2010년 노무현재단 소식지의 신년 인터뷰어로 문재인 당시 이사장을 만났을 때, 끊임없이 ‘정치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 허전함, 그의 마지막 동지를 지지함으로써 위로받고자 했던 마음, 그 힘이 결국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 기획은 온전히 김어준의 작품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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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짐작이지만, 김 총수는 ‘문재인 다음’으로 윤석열을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면서 “조국 수호 집회가 한창이던 시절, 그는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나와 문재인을 ‘아버지’, 윤석열을 ‘아들’에 빗댄 구도를 제시했다. 아무에게나 붙이지 않는 프레임”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윤석열은 결국 요단강 건너로 가버렸고, 그 무렵 조국은 버려진 인물”이었느나,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씨가 다시 그를 불러내 결국 조국혁신당이 12석을 얻게 만들었다는 것.
그는 김 씨의 목표는 “이제 ‘조국 대통령'”이라며 “그의 의도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김어준은 이미 불세출의 명(名) 스피커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며 “인생에는 그 밖에도 즐거움이 많을 터인데, 그가 여전히 킹메이커 놀이에 매달리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