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아시아 스타 등극"…‘포커 선수’로 알려진 유명 男스타, '반전' 정체
||2025.08.19
‘데블스플랜2’에서 활약한 세븐하이.
처음 보는 얼굴이라 낯설게 느껴지셨나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배우 장근석과 대학 동기이자, 오래전부터 함께 무대를 지켜온 음악 파트너입니다.
장근석은 아역부터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너는 펫’ 같은 작품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라 불리기도 했죠.
연기에 국한되지 않고, 노래와 무대에서도 재능을 펼쳤다는 점이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세븐하이는 포커 플레이어이자 음악 프로듀서예요.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데블스플랜2'에서 '인성 갑' 출연자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었죠.
그는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장근석과 함께 ‘팀 에이치(Team H)’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동기로, 학창 시절부터 쌓아온 인연을 음악으로 확장했습니다.
팀 에이치는 EDM과 록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로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2013년 도쿄 부도칸 공연에는 2만 5천 명의 팬이 몰렸고, 일본 5개 도시 투어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도쿄돔 무대까지 오르며, 장근석의 스타성과 세븐하이의 음악적 감각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죠.
그런 그가 ‘데블스플랜2’에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건데요.
예능판에서는 날카로운 두뇌 플레이와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죠.
무대 위에서 수만 명을 사로잡던 경험이, 전략 게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근석은 여전히 배우로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세븐하이는 방송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이들의 서사는 오랜 인연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시너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학 시절 동기에서, 글로벌 무대를 달군 파트너로.
그리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또다시 빛나는 두 사람.
앞으로 장근석과 세븐하이가 어떤 무대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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