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상황 아냐”…김종국, 결혼 경사에 ‘눈물겨운 소식’
||2025.08.20
||2025.08.20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깜짝 결혼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OSEN에 따르면 김종국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부터 소화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떠나기엔 고정 출연 중인 방송과 미리 잡아둔 스케줄이 너무 많아 불가능하다는 것.
김종국 측 관계자는 신혼여행과 관련 매체에 “당장은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며 “이미 정해진 일정들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결혼식을 비롯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 추후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하게 표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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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국의 예비 신부의 정체를 두고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관계자는 “김종국 씨의 결혼이나 아내 될 분과 관련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소속사 또한 팬카페에 김종국 씨가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종국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조용한 열애 끝에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조만간 가까운 친인척 들만 초대해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