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때문?” 유승준, 결국 아내와도 갈등…
||2025.08.20
||2025.08.20
가수 유승준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그의 아내가 등장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승준’에는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 Yoo Seung Jun aka YSJ has returne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무려 4년 만에 올라온 영상으로, 이날 유승준은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아들에게 “말리부 비치와 헌팅턴 비치에서 서핑을 탄 다음 저녁에는 밤무대를 뛰어”라며 “아빠 집 사줘”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또 유승준은 그의 아내 오유선 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오 씨는 이를 거절하며 “조용히 해! 하기 싫다고”라고 답했다.
이에 유승준은 “아무도 없잖아”라고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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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연료 때문이야? 출연료 안 줘서 그래”라고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아내와 더불어 두 아들, 쌍둥이 자매의 근황까지 공개한 유승준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라며 “돌아보면 뭐 그렇게 손해 본 게 있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냥 이렇게 끝내기엔 아직 못다 한 꿈과 열정이 식지 않아서 꿈꾸는 것이 포기가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의 활동 복귀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가 과거 ‘병역 기피’로 큰 비판을 받은 만큼 누리꾼은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길” “실수에도 무게가 있다” “본인의 선택이었으니 결과에 승복하길 바란다” 등 부정적 여론을 이어갔다.
한편, 유승준은 아내 오유선 씨와 14년 열애 끝에 지난 2004년 결혼했다.
오유선 씨는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캘리포니아에서 머물다가 유승준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