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성장드라마’…윤계상·김요한, ‘트라이’ 열연에 시청률 고공행진

EPN|고나리 기자|2025.08.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8회는 순간 최고 8.8%, 수도권 기준 7.3%, 전국 6.8%를 기록했다. 전 회차 대비 상승세를 보여 상승 흐름을 굳혔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한양체고 럭비부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와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서사가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춘기 주가람(윤계상) 감독을 처음에는 거부하던 윤성준(김요한)이 연습 경기에서 첫 트라이에 성공한 뒤, 감독을 따라 세리머니를 선보인 2회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팀원들이 “우리 기적이 돼 보아요”라며 서로를 격려한 5회, 문웅(김단)이 럭비부의 지원을 받아 비 오는 날 태클 훈련을 함께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8회 장면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끄는 힘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실제 훈련으로 다져진 팀워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윤계상은 주가람 역을 특유의 유쾌함과 진심을 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김요한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도 팀원들과의 호흡을 살리기 위해 럭비 훈련을 함께 소화하며, 현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었다.

또한 여름의 활기를 담아내는 수영장 장면과, 캐릭터별 코믹 요소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경기 상황 역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럭비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게 했다.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과 극본을 담당한 임진아 작가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연구를 더하며 ‘트라이’만의 색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방영마다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체 12부작 중 절반이 넘어선 현 시점에서 남은 4회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9회는 22일 밤 9시 50분 SBS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SBS 드라마 SNS,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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