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논란’…양재웅, 피의자 신분 소환 임박에 긴장감
||2025.08.20
||2025.08.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여성 입원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간호사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환자에게 약물을 투약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가 이루어진 정황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입건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재웅 원장 역시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피의자들은 이미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양재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된 이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5월 해당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복통을 호소하다 별다른 조치 없이 결박된 채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 폐색으로 밝혀졌다.
A씨는 입원 첫날부터 정신질환 관련 약물과 주사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유족은 관련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진료기록 허위작성 관련 의혹에 대해 양재웅 등 5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으며, 경찰은 지난 4월 병원 압수수색을 실시한 뒤 의료분쟁조정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지속해 왔다.
한편, 양재웅은 그룹 EXID 출신 하니와의 결혼을 지난해 6월 공식화했으나, 이번 사건 여파로 9월 예정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사진=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양재웅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