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소개팅한 남자 3일 만에 자빠트렸다…
||2025.08.20
||2025.08.20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의 거침없는 입담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 4년 차 고우리는 남편과의 열애부터 현재까지 거침없이 공개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조현영이 “고우리가 술 먹고 자빠트렸다”라고 폭로했고, 고우리는 “첫 스킨십까지 3일 걸렸다. 그때 처음 손을 잡았다.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말 결혼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진행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이 3일 만에 본인 손을 잡으면서 고백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고우리는 조현영과 ‘레인보우18’로 활동하게 되면서 생긴 ‘임신 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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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는 “고우리에게 임신금지령이 내려져서 임신을 보이콧하게 됐다고? 남편이 너무 잘 지키고 규칙을 어기지 않는다고?”라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고우리는 “너무 잘 지켜서 뭐라고 했다. 임신만 안 하면 되는데. 뭘 이렇게 지키나. 잘 안 되는 나이인데. 밤마다 헬스장 가서 힘을 빼고 온다”라고 폭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거침없는 고우리의 입담에 MC들은 “결혼도 했는데 왜 이렇게까지 열일하냐?”라고 묻자, 고우리는 “여기서 개인사 다 얘기하냐?”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누가 댓글에 그러더라. 남편이 돈을 못 버냐고, 왜 이렇게 열심히 사냐고. 많이 틀린 말은 아니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눈물이 흐르려고 한다. 술 좀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해 활동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연극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