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피서”… 尹, 구치소 내부 ‘상황’ 폭로 터졌다
||2025.08.21
||2025.08.21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 중 일반 재소자들과는 다르게 특혜를 누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이날 전 의원은 “일반 재소자에게는 거의 허용되지 않는 많은 특혜가 윤 전 대통령에게 주어졌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상 황제 접견이라고 할 정도로 근무 시간을 초과한 접견이 많았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접견한 날도 상당수가 있었고 심지어 밤 9시 45분까지 접견한 기록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함께 본 기사: "발로 밟아 연기 날 정도"… 김건희 최측근, '황금폰 증거인멸' 딱 걸렸다
또한 “주말에는 원칙적으로 접견 안 되지만 주말에 접견한 경우도 6일이나 됐고 공범으로 생각되는 그런 사람들과의 접견도 굉장히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여름 내내 폭염 속에 참 고생하겠다’라고 걱정했을 수도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에어컨이 빵빵 터지는 공무상 접견실, 검사나 수사관 등 공무원들이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할 때 이용하는 굉장히 쾌적하고 넓은 접견실을 거의 혼자서 자기 사무실, 휴게실처럼 사용했다”라고 거듭 주장하며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낮에는 거의 접견실에서 머물고 밤에만 구치소로 잠자러 가는 그런 행태를 보였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처럼 변호인 접견실이 아닌 공무상 접견실을 이용한, 이런 다수의 특혜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라며 “법무부도 감찰을 통해 실제 특혜를 확인한 만큼 추후 이 부분에 대한 징계 조치나 추가 문책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