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이어… 김숙, ‘약혼‘ 발표 (+상대 정체)
||2025.08.21
||2025.08.21
개그우먼 김숙이 ‘약혼식 계획’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공개된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의 ‘비밀보장 531회’ 영상에서 송은이는 청취자들이 보내온 게스트 추천 사연들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숙이 언니와 (구)본승 오빠 결혼식, 아니 약혼식이라도 보고 싶다”라고 자신의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이걸 비보쇼에서?”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김숙은 “그럼 이런 건 어떠냐. 얘기하지 말고 관객으로 보러 오라고 해서 (약혼식을) 바로 시작하는 거다”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험하게 욕하고 나가는 장면 볼 수 있게 라이브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김숙의 철저한 계획에 송은이는 “본승이가 아마 인생 최초로 욕을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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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역시 “뭔 내용인지 모르고 왔다가 그렇게 되면 처음으로 욕을 하고 갈 수도 있다”라고 공감해 폭소케 했다.
앞서 김숙과 구본승은 지난 3월 종영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1기 멤버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 커플로 등극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구본승에 “결혼은 가을에 할 거냐. 10월 7일 날 결혼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구본승) 오빠 의견에 따르겠다”라고 맞받아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윤정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