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종국, 침묵 깨고 올린 사진 한 장… ‘반응 폭주’
||2025.08.22
||2025.08.22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발표 후 약 4일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22일 김종국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한진, 찬열, 마선호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짐종국’, ‘하체’, ‘뭉쳐야찬열’, ‘마선호청문회’ 등 해시태그가 담겼다.
그는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의 썸네일 사진과 콘텐츠 링크를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라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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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 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 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라며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매입해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그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여자가 있는 게 아니고, 이사 온 집에서 내가 결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집이 신혼집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날짜 잡으면 얘기하겠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자 검사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자연임신을 해야 아내 쪽에서 덜 힘들지 않을까. 시험관 시술이 여성분들이 고통을 많이 받으신다고 해서 가능하다면 강력한 정자의 파워로 건강하게 하는 걸 원한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