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소변 앉아서 봐” 지적에…’정색+발끈’

논현일보|심수지 에디터|2025.08.22

박지성김민지 부부
결혼 11년 차 근황
부부싸움 이유 눈길

출처 :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출처 :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박지성, 김민지 부부 근황이 화제다.

오는 29일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에 출연을 예고한 박지성이 화제인 가운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동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어느 곳에서도 한 적 없는 부부 사이의 일화들을 전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두 사람은 “특별히 싸울 일이 없다”, “요즘은 더 안 싸운다” 등 밝혀 현실 부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출처 : 김민지 인스타그램
출처 : 김민지 인스타그램

김민지는 “싸운다는 게 격앙되고 주고받는 것 아니냐, 저희도 이견은 정말 많다. 눈 뜰 때부터 이견은 있지만 싸움으론 잘 안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다른 성향과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전하던 김민지는 “저희 남편이 정말 화를 안 낸다.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도 없는데 최근에 생긴 일이 있다”라며 한 일화를 전했다.

함께 본 기사: 티아라 큐리, 안타까운 소식… "사랑하는 아들 떠나"

김민지는 “제가 남자들이 화장실 쓰는 법에 대한 영상을 보고 새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우리 화장실 사용하는 법을 좀 다시 고려해보자. 새로운 규칙을 만들자’고 했다”라며 앉아서 볼 일 볼 것을 권유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들이 있다 보니 화장실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 어린 남자아이가 습관이 완전히 굳어지기 전에 포지션에 대한 규칙을 정하자고 했더니 남편이 갑자기 정색을 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김민지 인스타그램
출처 : 김민지 인스타그램

이어 “아무도 못 본 남편의 표정이다. ‘그러면 이 화징실은 내가 혼자 쓰겠다. 내가 관리할테니 어떤 자세로 해결하라고 하지마라’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지는 “의외의 포인트에서 존엄성이 훼손당한 얼굴로 저한테 그래서 전 그게 너무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까지 화내고 발끈한 줄 몰라서 하던대로 하랬더니 분이 안 가셔서 씩씩대면서 어깨를 들썩이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배성재는 물론 많은 남성들이 박지성에게 공감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