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김태희, ‘할리우드 선배’이자 남편 정지훈의 "응원 받아"
||2025.08.23
||2025.08.23
배우 김태희가 '버터플라이'로 데뷔 후 처음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남편이자 이미 할리우드 영화를 먼저 경험한 정지훈(가수 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1일 열린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남편이 정말 많이 지지하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2009년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태희는 "(남편이)너무 좋은 기회니까 꼭 하라고 얘기해 줬다"면서 "주인공이 아니라 뉴욕 프리미어(행사) 참여도 가야할 지 주저했는데 무조건 가서 드라마도, 김태희라는 배우도 홍보하라고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맡은 일을 해라'고 조언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김)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김태희는 데이비드의 아내 은주를 연기한다.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김이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 참여한 이 작품은 미국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지만, 배경은 대부분 한국이고 김태희,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이일화 등 한국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총 6개월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촬영했다.
대니얼 대 김은 "제가 미국에서 경력을 쌓았지만 한국에서 이런 일(드라마 제작)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한국에서만 산 한국인도 모르고 미국의 백인도 모르는 교포의 삶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22일 tvN을 통해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