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3명에 ‘납치’… 35살 女스타, 끝내 숨진 채 발견
||2025.08.23
||2025.08.23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아케네 아라다자(35)가 납치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케네 아라다자는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각) 필리핀 오르모크 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던 중 남성 3명에게 납치됐다.
범인들은 아케네 아라다자를 검은색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현장을 벗어났다.
당시 장면은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차량은 납치 직후 타클로반 시 방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케네 아라다자가 납치 후 며칠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지역 어부들이 그의 시신을 해안가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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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고 손발이 묶인 채 재갈이 물려 있었으며 얼굴은 검은 천과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또한 돌이 든 자루에 묶여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상태였다.
오르모크시 경찰 대변인은 가족이 실종 사실을 더 일찍 신고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그는 “더 일찍 접수됐다면 도시나 지방 경계에서 차량을 차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의 어머니 빌마 아라다자는 딸을 잃은 뒤 필리핀 정치인들에게도 딸 사건 해결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과 함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계획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끔찍하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잔혹할 수 있나”, “철저히 수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