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임윤아’…코미디·미스터리 주연으로 스크린·안방 장악
||2025.08.23
||2025.08.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025년 여름 극장가와 드라마에서 임윤아가 전혀 다른 두 캐릭터로 관객과 시청자 앞에 선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는 안보현과 함께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으며, 또 다른 신작 ‘폭군의 셰프’에서는 비밀을 지닌 셰프로 변신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윤아는 데뷔 18년 차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센터에서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해왔다. ‘공조’와 ‘엑시트’ 같은 영화에서 연속적으로 신선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이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바꿔 놓았다.
2017년 ‘공조’에서 주연은 아니었지만 생활 연기로 감초 역할을 자처했다. 이어 2019년 ‘엑시트’에서는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관객과 호흡했고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두 편의 작품을 통해 입지와 신뢰를 쌓은 임윤아는 2025년에는 두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로 코믹 슬랩스틱에 도전하는 한편, ‘폭군의 셰프’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한 작품 안에서 두 가지 상반된 캐릭터를 맡으며 K-코미디의 새로운 주자로 자리 잡았다.
반면 ‘폭군의 셰프’에서는 감정선을 절제한 미스터리 연기로 장르의 폭을 확장했다. 드라마 평론가는 임윤아의 장점으로 장르별 소화력과 유연함을 꼽았으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오늘의 행보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무대와 작품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강점으로 바꾸었다. 임윤아는 작은 배역부터 주연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작품마다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코미디와 드라마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동시에 주목받으면서 임윤아의 배우로서 진가는 더욱 빛나고 있다. 18년간 차근차근 성장한 배우 임윤아의 ‘비상’은 이제 막 시작됐다.
사진=MHN, CJ ENM,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