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김종국 결혼 소식에…’의미심장 한마디’
||2025.08.23
||2025.08.23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과거 러브라인으로 얽혔던 가수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윤은혜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MBTI 순위’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INFJ와 INFP가 1위로 나열되어 있었으며, 윤은혜는 “INFJ, INFP 둘 다 나잖아.. 아웅 스트뤠쑤!”라는 글을 덧붙이며 본인의 심경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특히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직후 올라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전날인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현장에서 결혼 사실을 전격 공개했고, 이후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께 본 기사: '현빈♥' 손예진, 결혼 3년 만에… 진짜 기쁜 소식 (+축하)
앞서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0년대 중반 SBS ‘X맨’에서 러브라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17년째 ‘예능계 전설의 커플’로 회자돼왔다.
지난 2022년에는 윤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콘텐츠 내용이 김종국과의 과거 연애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우연의 일치”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윤은혜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 당일 유튜브 채널에 ‘돌아온 윤은혜 급진급빠. 살이 계속 빠져’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도 전했다.
영상 속 그는 당근 라페와 케일 주스 등으로 식단을 조절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잠에서 깼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눈이 잘 안 떠진다”, “목도리까지 두르고 잤는데도 몸이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하는 등 지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