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사기’ 피해… 범인 수감 중
||2025.08.24
||2025.08.24
배우 고은아가 아버지의 사기 피해 소식에 분노를 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아빠의 피 같은 돈을 사기 당했어요. 보고있나요. 사기꾼이여”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은아의 가족들이 사기 피해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과 농사를 짓는 아버지가 사과 선별기를 사려다 사기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고은아의 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미르는 피해 금액이 700만 원이라며 “진짜 나쁜 놈들”이라며 분노했고, “생전 처음으로 선별기 하나 사겠다고 큰맘 먹었는데 하필이면 사기였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고은아가 “잡혀 들어갔대? 갚아주겠대?”라고 묻자 아버지는 현재 사기범이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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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진짜 너무하지 않냐. 어떻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한테 사기를 치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아버지는 집에 선별기를 들여오기 위해 창고까지 정리한 상태여서 안타까움이 더 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버지 그래도 힘내세요”, “사기 치는 나쁜 놈들은 벌받을 것”, “창고 정리까지 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가족들이 같이 화내줘서 좋다” 등의 위로와 격려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1988년생인 고은아는 지난 2004년 CF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썬데이 서울’,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남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