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사랑이에 공개 사과…눈물 나는 근황
||2025.08.24
||2025.08.24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에게 전한 진심 어린 사과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추성훈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딸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제가 일이 바빠서 딸과 3~4개월 만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딸과의 데이트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고마워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영상의 타이밍은 역시 부모와 자식의 DNA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환한 미소를 띠며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그을린 피부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오랜만에 만남에도 여전히 유쾌하고 끈끈한 부녀의 케미를 엿보이게 했다.
특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라는 말 속에는 바쁜 일정 탓에 자주 함께하지 못했던 아빠의 미안함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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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tvN 새 예능을 통해 농사와 일손 돕기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촬영과 방송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딸과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 그의 노력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톱 모델 야노 시호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추사랑은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모델 도전기를 공개하며 성장한 모습을 전했다.
그는 엄마를 빼닮은 외모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