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동료’ 국민 男배우, ‘폐암’ 투병 끝 사망…벌써 10년
||2025.08.25
||2025.08.25
배우 故(고) 김상순의 10주기가 돌아왔다.
고 김상순은 지난 2015년 8월 25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은 생전 말기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왔다.
이후 그는 퇴원하고, 자택에서 요양 생활을 하던 중 가족의 곁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를 향한 열정과 진중한 태도로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김상순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의 작품과 연기는 시대를 초월해 회자되며 한국 드라마와 연극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한편 고 김상순은 지난 1954년 연극 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지난 1962년에는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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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961년에는 MBC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로 활동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목소리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수사반장’, ‘연개소문’, ‘우리 읍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이 있다.
특히 고인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김 형사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해당 드라마에서 그는 최불암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고 김상순의 사망 소식에 최불암은 “비밀없이 삶에 대한, 연기에 대한 말을 나누고 살았는데 속상하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기서 못 나눈 우애가 있다면 저승에 가서 나눠야지”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