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만난 문재인, 애정 담긴 한마디… ‘의미심장’
||2025.08.25
||2025.08.25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특별사면 이후 처음으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난 24일 조 원장은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약 40분간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마웠다”며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라고 조 원장의 사면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거다. 길 없는 길을 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굳건하게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정계 복귀를 앞둔 조 원장을 향해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조국혁신당 창당에 나선 결기를 계속 이어 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깊고 단단하고 넓게 만들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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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은 이에 “깊게 새기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비롯한 조국혁신당의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설 등은 따로 거론하지 않았다.
이날 조 원장뿐만 아니라 조 원장과 함께 특별사면 된 최강욱 전 의원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도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방문했고, 이들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케이크를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지난 20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같은 이념과 같은 생각이면 한 집에서 살아야지, 왜 다른 집에서 살림을 하느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론에 불을 지폈다.
조 원장은 최근 복당에 이어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며 합당론을 경계하고 있다. 혁신당 역시 합당론에 선을 그었으나, 일각에서는 ‘합당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까지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