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15년 내내 따라다니는 ‘갑질’ 꼬리표…드디어 입 열었다
||2025.08.27
||2025.08.27
배우 고현정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테오’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SNS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현정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차기작 ‘사마귀’ 감독 변영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감독님이 ‘다 준비해놨으니 아픈데 괜찮다고 하지 말고 다 말해라. 현정 씨의 액기스 절정의 연기를 뽑아 쓰고 싶은 못된 사람이니 배려하지 마라’라고 해주셨다. ‘촬영장에서 못되게 군다’ 이런 말만 소문났는데 그런 말을 처음 들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변영주의 ‘장군님 같다’라는 말에 “피곤한 캐릭터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예전에는 내가 대장군, 리더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 그냥 공정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만 일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일 안 하는 분들은 안 한다. 나는 그걸 다 보고 ‘왜 너만 일해?’라고 물어본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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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 안 하고 웃으면서 넘겨도 되는데, 나쁜 역할에 주저하지 않는다. 그때 주저하면 촬영이 길어진다. 나는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게 싫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과거부터 현장에서 ‘할 말 하는 스타일’로 이미지가 굳어진 바 있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끄러운 분위기가 조성되자 “뒤에 조용히 하라고 말해달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드라마 ‘리턴’ 촬영 중 제작진과의 불화설에 휩싸였고, 갑질 논란을 빚으면서 중도 하차하기까지 했다.
당시 제작진 측은 “고현정이 PD를 욕하고 밀친 게 맞다. 제작진과의 갈등이 너무 커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스타들의 갑질이 도를 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고현정은 이에 대해 일부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으나, 그를 향한 ‘갑질 꼬리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