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별’ 이혜성, 개인적 욕심…”부끄럽다”
||2025.08.27
||2025.08.27
방송인 이혜성이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주인공이 아니어도 돼요’ 김재원 아나운서의 한결 같은 진심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KBS를 퇴직한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혜성과 함께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30년 6개월 만에 퇴사했다는 김재원은 “퇴사를 결정할 때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생겨났는데 막상 퇴사할 때 시청자 여러분이 아쉬워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내가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나’ 했다. 나에게 KBS 아나운서라는 일이 주어졌고, ‘아침마당’ 진행자로 보낸 12년의 세월이 그 저에성이 이렇게 사랑받게 한 자격이라고 생각하니 더 감격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아나운서란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직업“이라며 “그 분들과 함께 호흡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랑 받고 나올 수 있었다. 제 인생, 직업, 직장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성은 “모든 프로그램의 MC가 똑같이 사랑 받는 건 아니다. 제가 KBS에 있을 때를 떠올리면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라며 재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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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끄럽지만 어떤 가치를 사람들에게 줄 수 있지라는 생각보다는 개인적인 욕심, 개인적인 성공에 집중했었다. 지금에 와서야 아나운서의 정체성에 대해서 더 치열하게 고민을 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때 선배님들에게 고민 상담이나 조언을 구하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혜성은 “KBS에 재직하면서 다른 방송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했다”라며 “그 의미나 의의를 느꼈더라면 그런게 귀찮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자부심을 느꼈을텐데, 철이 없었다“라고 후회했다.
이에 김재원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어느 직업이든 1~2년차들이 그런 마음을 갖는다. 나도 1~2년차, 10년차 생각해보면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직업이란 정의를 내릴 수 없었을 거다”라며 “이 일은 30년쯤 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0년까지 근무했다. 퇴사 후 그는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5살 연상인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열애를 했으나 2022년 결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