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초→폐암→사망’… 개그계 대부, 한 맺힌 ‘유언’ (+오열)
||2025.08.27
||2025.08.27
코미디의 황제로 불리는 故(고) 이주일의 23주기가 돌아왔다.
고 이주일은 지난 2002년 8월 27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사망했다.
고 이주일은 사망 전,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직접 금연 광고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같은 해 1월 보건복지부의 금연 공익광고에서 그는 “담배를 끊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라고 고백하며 국민들에게 담배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어 “흡연은 가정을 파괴합니다. 국민 여러분. 담배 끊어야 합니다”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자신의 저서 ‘코미디가 아닙니다’에서도 “한때는 나도 담배를 자주피웠던 골초다. 지금 생각만해도 내가 저때는 왜저랬었는지 후회가 사무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함께 본 기사: 김재원, '김문수 패배' 원인 적나라하게 깠다…
한편 고 이주일은 1940년생이며, 1960년대 국방홍보원 문선대를 통해 코미디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그는 지난 1979년 TBC ‘토요일이다 전원 출발’,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이주일의 투나잇쇼’, ‘이주일의 코미디쇼’, ‘초특급 일요일 만세’ 등에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콩나물 팍팍 무쳤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23년이 지난 지금도 고 이주일의 유머와 메시지는 여전히 많은 대중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많은 이들은 고 이주일의 23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고인을 떠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