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탐낸 ‘李 대통령 물건’, 주문 폭주…뜻밖에 대박 난 ‘한국 회사’
||2025.08.27
||2025.08.27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중 서명식을 진행할 당시 사용된 펜이 화제다.
25일(현지 시각)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서명을 진행할 때 옆에서 지켜보던 트럼프 대통령은 “펜이 멋지다. 잘 써지는 것 같다. 이거 가져가실 거냐”라며 “두께가 매우 아름답다. 어디서 만든 것이냐”라고 큰 관심을 내비쳤다.
해당 펜은 다소 두꺼운 갈색빛을 하고 있으며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은 뒤 업체에서 약 한 달 반 동안 주문 제작을 진행한 제품이라고 알려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두 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당 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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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극찬을 받은 이 펜은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해당 펜을 제작한 국내 수제 만년필 업체인 ‘제나일’ 측은 27일 “저희가 소규모 공방인지라 많아도 하루에 열몇 개 정도만 제작 가능하다.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주문이 들어와서 소화가 어려워 주문창을 닫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주문이 들어온 펜들도 당장 일정 계산이 어렵다. 순차적으로 꼼꼼히 제작해 보내드리겠다. 염치없고 송구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펜의 펜심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나미’의 네임펜을 서명하기 좋게 다듬어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모나미의 주가는 전날 대비 16.12% 상승하고, 장중 31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한국 펜에 대한 관심이 상승해 동시에 투자 심리까지 자극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