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었으면 구속감”…이경실, ‘연예계 빌런’ 작심 폭로

논현일보|배건형 에디터|2025.08.28

이경실, 연예계 빌런 폭로
“반항했더니 ‘싸가지 없다’ 찍혀”
신인 시절 억울함 토로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개그우먼 이경실이 신인 시절 겪었던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 ‘신여성’에서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출연해 연예계 생활과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실은 “나도 신인 시절이 있잖아. 개그우먼 처음 되고 나서는 ‘내가 TV에서 보던 사람들이 정말 맞나?’ 싶을 정도로 놀란 적이 많았다”며 연예계 첫 발을 내디뎠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너무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 아이들한테 그렇게 얘기했다면 다 구속이야”라고 말해 당시 분위기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음을 암시했다.

이경실은 “자리 잡는 데까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유튜브 '롤링썬더'
출처: 유튜브 ‘롤링썬더’

특히 여성 후배로서 겪은 부조리에 대해 “그때는 여자애들이 ‘왜 그러세요, 하지 마세요’ 정도만 말하고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못했다”면서도 “나는 그나마 반항을 많이 했던 편이었다. ‘정말 못 배운 사람이군요’라고 맞서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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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그러다 보니 그런 빌런 선배들에게 찍혀서 PD들한테 ‘싸가지 없다’고 얘기를 했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서 방송국 들어가서 4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대부분 그 해나 그다음 해에 신인상을 받는데 나는 늦게 받았다”고 당시 억울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유튜브 '롤링썬더'
출처: 유튜브 ‘롤링썬더’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실뿐 아니라 조혜련이 겪은 또 다른 ‘빌런’ 일화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이혼 후 방송활동을 접고 중국에 머물렀는데, 방송에서 이경실 씨가 내 이야기를 하면서 펑펑 울더라. 감동적이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날 소재로 방송을 하는 그런 종류의 빌런이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여성’은 이경실과 조혜련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로,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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