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명백한 과오”… [공식]
||2025.08.28
||2025.08.28
가수 싸이(47세·박재상)가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빠르게 입장을 내고 혐의에 대해 인정, 사과를 전했다.
지난 27일 밤 KBS는 싸이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3년간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 처방받아 대리 수령해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싸이는 불안장애 및 수면장애 치료에 쓰이는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처방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두 약물은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해 의사의 직접 진찰 후 처방이 필수적인데, 비대면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않은 것.
이렇게 받은 처방전은 매니저 손에 들어갔다.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을 지시해 온 건데, 현행법상 이는 환자가 의식불명인 상태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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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28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싸이는 매년 여름 자신만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개최하고 있다. ‘2025 흠뻑쇼’는 지난 24일 광주 공연을 끝으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