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싫어했다”…빽가, 최민수와의 ‘악연’ 고백
||2025.08.28
||2025.08.28
그룹 코요태 빽가가 어린 시절 배우 최민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K-아재 흥행 헌터스’로 꾸며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응수, 김동완, 빽가, 김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빽가에게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람이 있다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빽가는 머뭇거리며 “가족이라고 하기는 모호한데, 최민수 형님과 제가 엄청난 악연이 있다. 제 친구들은 최민수의 저주라고 부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빽가는 과거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를 언급한 뒤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하고 놀고 있는데, 검은색 스포츠카가 오더니 창문을 내리더라. 그 안에서 최민수 형님이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엔 우리의 영웅 아닌가. 그래서 ‘야 최민수다, 최민수’라고 했더니 저보고 오라고 손짓을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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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차가 낮아서 몸을 숙였더니 꿀밤을 때리시고는 아무 말도 없이 창문을 올리고 가셨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최민수에게 꿀밤을 맞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빽가는 그때부터 최민수를 싫어했다고.
그러나 최민수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빽가는 “연예인 되고 나서 비 씨와 대형 바이크를 샀다. 바이크를 홍대 쪽에 세워두고 (야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자리에 최민수 형님이 앉았다”라며 “저는 당연히 지훈이가 형님을 부른 줄 알았다. 그런데 형님께서 담배를 피우시더니 뒤에 오토바이를 보고 ‘저 자전거 누구 거니’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당시 당황했다는 빽가는 “얼버무리던 중에 형님께서 ‘어이 빽가, 넌 도시랑 어울리지 않아. 지금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 하셨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의 웃픈 이야기에 누리꾼은 “나도 중학교 때 멀리서 ‘최민수다’라고 반말했더니 가서 꿀밤 맞았다” “말도 안 되는 에피소드인데 최민수니까 진짜 같다” “빽가 에피소드 끝이 없다, 너무 웃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