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치매’ 브루스 윌리스, 결국 ‘이별’ 소식… 가족들 결단
||2025.08.28
||2025.08.28
치매 투병 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와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 시각) 엠마 헤밍 윌리스는 미국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그의 건강 상태는 좋지만, 그의 뇌는 점점 무너지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브루스 윌리스가 별도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라며 “이번 결정은 내가 지금까지 내린 결정 중 가장 힘들었던 결정이다”라고 남편과의 별거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는 전담 간병인 팀과 단층 주택에서 지내고 있다.
엠마는 별거에 대해 “브루스 윌리스는 딸들이 아빠에게 맞춘 집이 아닌, 아이들 각자의 필요에 맞는 공간에서 살길 바랄 것이다. 이 힘든 결정은 남편 뿐만 아니라 두 딸 메이블과 이블린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여전히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가 내가 그의 아내라는 사실과 우리가 언제 결혼했다는 사실 같은 건 몰라도 된다. 단지 함께 연결되어 있는 느낌만 있으면 된다”라며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변하지 않은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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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는 엠마를 비롯해 전처인 데미 무어와 자녀들이 아침저녁으로 집에 방문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3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배우 활동을 중단했고 그해 2월 가족들을 통해 전두측두엽 치매 사실이 공식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해당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 손상으로 인해 행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명확한 치료법들이 공개되지 않아서 팬들과 가족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1988년 영화 ‘다이 하드’에서 존 맥클레인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펄프 픽션’,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연기에 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