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만행 폭로’ 메이플, 세뇌 과정→탈퇴…전국민이 다 본다
||2025.08.28
||2025.08.28
‘JMS’ 만행을 폭로했던 피해자 메이플(정수정)이 ‘흔적’을 발간한다.
메이플은 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화제작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의 피해자로 출연했다.
당시 메이플은 실명, 얼굴을 공개했고, 직접 피해 사실을 인터뷰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메이플은 ‘흔적’이라는 책을 통해 또 한 번 진실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플은 “저는 28살 때, 즉 3년 전에 JMS를 고소했는데 제 얼굴, 실명, 그리고 피해 사실까지 모두 공개했다. 그래서 그 40년 역사를 가진 큰 집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가 책을 냈다. 책에는 제가 16~17살 때 전도당할 당시부터 세뇌 과정, 탈퇴, 그리고 고소에 이르는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했다. 누군가 그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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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이플은 “고통은 유익한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단순히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피해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사회, 나아가 세계에도 도움과 위로, 사랑이 될 수 있다. 일본의 한 성폭력 피해자도 자신의 고통을 책으로 남기고 법적·사회적으로 가해자와 맞서 싸웠다. 다른 사람들이나 후손들이 그 흔적을 보고 참고하거나 배우게 된다.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다”라고 일화를 예로 들었다.
이어 “저의 발자취와 흔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JMS 정명석은 지난 2018년~2021년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한국, 홍콩, 호주 국적의 여신도들을 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1월, 정명석은 징역 17년 원심을 확정, 15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정보공개, 고지 명령, 취업 제한 10년도 확정됐다.
한편 메이플은 지난 2월 홍콩 배우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최근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