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막을 수 있었다”… 나경원, 전 당대표 한동훈 공개 저격
||2025.08.29
||2025.08.2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자신이 당대표 자리에 있었다면 계엄선포와 같은 극단적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8일 나 의원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우리 정치사를 보면 집권당 대표와 대통령 사이가 안 좋으면 망조가 든다“라며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땐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분이 당대표가 돼 MB는 무난하게 임기를 마쳤지만, 박근혜 대통령 땐 대통령이 밀었던 서청원이 아니라 김무성이 대표가 돼 당정 사이가 나빠졌다”라과 말했다.
이로 인해 20대 총선에서 제1당 자리를 내주었고,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저희가 지금 이렇게 어렵게 된 원인 중 하나도 당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가 사이가 나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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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약 지난해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안 되고 나 의원이 됐다면 계엄은 없었을 것으로 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나 의원은 “그랬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전에 말도 안 되게 억지로 연판장 돌리면서 당대표를 못하게 했다”라며 2023년 1월,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초선의원 22명이 자신의 전대 출마를 반대하는 연판장을 돌린 사태를 언급했다.
나 의원은 또한 최근 김민수 최고위원이 한 전 대표와 관련된 당원 게시판 논란을 조사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한 전 대표를 직격했다.
그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라며 “한번은 털고 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