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한 장”… 권성동, 韓 정치계 새 역사 썼다 ‘역대급 폭로’
||2025.08.29
||2025.08.29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확보한 진술이 공개됐다.
특검에 따르면, 현재 구속 기소된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권 의원을 만나 현금 1억여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이와 함께 해당 자금은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후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의 수첩에서 해당 날짜에 권 의원과의 오찬 일정이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일정 옆에는 ‘큰 거 1장 support(지원)’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현금 다발이 담긴 상자 사진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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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특검은 같은 해 2~3월 권 의원이 한 총재를 만나 금품으로 추정되는 쇼핑백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해 추가 조사 중이다.
이와 별도로 특검은 지난 18일 권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과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권 의원 차량에서 보좌진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가 확보됐으며, 여기서 윤 전 본부장 및 전성배 씨 등 사건 관련자들과 주고받은 연락 내역이 확인됐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27일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후, 취재진들을 향해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결백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무려 13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은 뒤에도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이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