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줘?’…김우빈·수지, 아슬아슬 내기 로맨스 시작된다
||2025.08.29
||2025.08.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우빈과 수지가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신작으로 나란히 시청자 곁을 찾는다.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는 ‘다 이루어질지니’가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천 년 만에 세상에 돌아온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 가영(수지)이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싸고 서로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과정을 그린다.
정령이지만 세상물정을 모르는 지니와 감정 표현에 서툰 가영의 조합은 색다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두 인물이 벌이는 예상치 못한 승부는 극에 흥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해질 무렵 노란 모래바람이 이는 사막을 배경으로 팽팽히 대치한 두 사람이 시선을 끈다. 지니가 새로운 주인인 가영을 위협하고, 가영 역시 지니의 목에 비녀를 겨누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규필이 연기하는 세이드 캐릭터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세이드는 지니를 '사탄'에 비유하고, 가영을 독특한 여성이라고 언급한다. 이어 지니가 “얼른 빌어, 빨리 빌어, 당장 빌어”라고 소원을 재촉하지만, 가영은 “내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고 맞선다. 지니는 소원을 매개로 가영의 마음을 흔들려 하지만, 감정도 욕망도 없는 가영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장면과 눈물과 웃음을 오가는 가영의 순간들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서울의 하늘을 누비는 지니와 가영의 모습은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김우빈, 수지 외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다양한 배우진이 합세해 독창적인 세계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두 주연 배우가 그려낼 케미스트리와 ‘감정’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둔 내기처럼 펼쳐질 스토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