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전문’ 男배우, 루게릭 투병 중 사망…그리운 국민 아버지
||2025.08.29
||2025.08.29
배우 고(故) 신국의 5주기가 돌아왔다.
고 신국은 지난 2020년 8월 29일, 루게릭병 투병 끝에 폐렴 증상이 재발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향년 74세였다.
생전 그는 연기자로서 오랜 시간 무대와 스크린, 그리고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고 신국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지만, 그의 작품과 연기를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속엔 여전히 배우 신국의 모습이 선명히 남아 있다.
한편 1947년생인 고 신국은 서울예술대학 재학 시절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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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지난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고 신국은 드라마 ‘전원일기’, ‘제1공화국’을 비롯해 영화 ‘반쪽 아이들’, ‘HAAN 한길수’, ‘창공으로’, 연극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 ‘건너가게 하소서’, ‘용서를 넘어선 사랑’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허준’, ‘상도’, ‘야인시대’, ‘대장금’, ‘서동요’, ‘이산’, ‘동이’, ‘마의’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마지막 작품 역시 사극으로, 지난 2016년 방송된 ‘옥중화’였다.
고인은 사극 명장 이병훈 PD 사단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이 PD는 생전 고 신국에 대해 “고인은 선량하게 생겨 악역을 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 PD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를 잊을 수가 없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