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尹 때문에 “4일 갇혀”… 충격 고백
||2025.08.30
||2025.08.30
가수 소유가 집회로 인해 4일간 집에 머물러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의 콘텐츠 ‘포렌식’에는 소유가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유는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다양한 검색 기록을 확인했는데, 이 가운데 ‘집에 갇힘’이라는 흔적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소유는 “저게 왜 써져있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4일 동안 갇혀있었다. 시위 때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 때 한 번 나가면 혹시라도 못 들어갈 수 있으니까 1박 2일이나 2박 3일 짐을 싸 들고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는 지난 2023년 유튜브 웹예능 ‘아침먹고 가’에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함께 본 기사: '정우성·홍상수 효과'… 43년 만에 역대 최고치 '술렁'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자신이 윤 전 대통령과 이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쪽은 찍지 말아 달라. 대통령님 집이 이쪽에 있어서 위에서도 사진을 못 찍는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장성규는 “웬일이야. 여기 올라올 때 경비가 있었던 게 대통령 사저여서 그랬구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는 “오가다가 마주친 적 있냐? 원래 마실 되게 잘 나오신다고 들었다. 온 김에 한 번 오시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소 쿨’, ‘가식걸’, ‘기브 잇 투 미’, ‘터치 마이 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이어가며 ‘썸’, ‘어깨’, ‘러브 레시피’ 등을 선보여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