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빠니보틀, ‘위고비’ 부작용 계속→”돌아가고파”…
||2025.08.30
||2025.08.30
유명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다이어트 의약품 ‘위고비’ 복용 후 겪은 부작용과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그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자랑했고, MC들과 셰프들은 “잘생겨졌다”, “이도현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웃으며 “옛날처럼 많이 먹고 싶다. 오늘만큼은 폭식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 고삐 풀린 폭식보틀’이라는 주제로 정호영 셰프와 윤남노 셰프가 고열량 요리를 선보였다.
빠니보틀은 “이 양은 사실 제가 한 번에 다 못 먹는다. 이 정도 양이면 하루에 두 번 나눠서 먹어야 할 정도”라며 위고비로 줄어든 위 용량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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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체중 감량 비결로 ‘위고비’를 꼽으며 “위고비를 맞다가 지금은 끊은 상태다. 지금은 살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위고비를 통해 약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위고비 복용으로 속 울렁거림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말하며, “주변에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반드시 의사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고비는 당초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의약품이지만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빠니보틀은 복용 이후 식사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며 “위고비 이후 원래 먹는 것의 반도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빠니보틀은 최근 연애 사실이 점술사의 말로 인해 공개된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