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 깔던 권성동, ‘정치 인생’ 다 끝났다…
||2025.09.01
||2025.09.01
김건희 특검이 결국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8일 약 13시간의 권 의원 소환 조사를 마친 이후 하루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섰다.
차명폰으로 여러 차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통화한 정황 등 결정적 증거가 확인됐음에도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는 권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
권 의원은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은 충분한 자료 검토도, 대질 신문도 생략한 채 ‘묻지마 구속영장’을 졸속 청구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어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며 “과거에도 내려놓았 듯 이번에도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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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원이기에 구속 결정에는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필요한 게 원칙이나, 이를 포기하고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
이와 관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그 뜻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라면서도 “정치특검의 무도한 수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구속 영장이 기각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구속 영장 청구도 결국 정치특검이 정치적으로 무리한 영장 청구를 한 것이라는 것만 스스로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것만 스스로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의혹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조직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
권 의원은 지난 27일 특검에 출석하면서 “특검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다”고 강조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