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술 마시게 해“… 김상욱, 尹 대통령 재직 당시 ’폭로‘
||2025.09.01
||2025.09.01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직 시절의 만찬 문화를 폭로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상욱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재직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윤 전 대통령이 만찬 했을 때는 소맥이 빠진 날을 본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때 용산에서 밥 먹었을 때는 일단 ‘오늘 우리가 술 마셨다는 소리를 절대 밖에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 술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술자리가 시작되면 고급주가 아닌 소맥 폭탄주가 계속 돌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좋은 술이 아니라 소맥 폭탄주로 계속 돌고, 저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술이 소맥이라 도망 다니자 잡혀서 강제로…”라고 말끝을 흐리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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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취하면 누구는 울고 있고, 그러다 보면 그냥 (만찬이) 끝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반면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식사 자리는 전혀 달랐다며, “(이 대통령과의 오늘) 영빈관 오찬은 되게 재밌었다. 격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코올류는 본 적이 없다. 일단 술 자체가 없다”라며 윤 전 대통령 때와는 대조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이 많이 이뤄지고 이 대통령이 의원 한 분 한 분 손잡고 격려해 주고 얘기를 경청하고 그런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은) 국가의 품격, 품위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5월 국민의힘에서 탈당을 선언한 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건강한 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을 위한 성공한 정부가 돼야 한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