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급기야 ‘조국 딸’까지 건드렸다… 분위기 악화
||2025.09.01
||2025.09.01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SNS에 공유한 기사를 두고 국민의힘이 조 원장과 그의 가족까지 거론하며 비판에 나섰다.
조 원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잘 사는 집의 청년은 극우일 확률이 높다’는 취지의 사회학자 인터뷰 기사를 공유했다.
조 원장은 본인의 별도 의견은 덧붙이지 않았으나,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해석과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조 원장 논리대로면 자신의 딸인 조민 씨도 극우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얼마 전 멀쩡한 2030 남성들을 극우로 몰아가더니, 이번에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하며 공감대라도 얻길 바란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서초동 고급 한우집에서 고기를 먹고도 된장찌개 사진을 올리고, 비판자들을 향해 ‘돼지’라고 일갈하는 조 원장의 위선과 한없는 가벼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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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국이 조국했다’라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입시 비리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짓밟으며 청년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한 진정한 사과도 없이, 섣부른 조 원장의 정치 행보에 청년들은 또다시 분노하고 있다”라고 대변했다.
아울러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2030 세대가 유독 자신의 사면에 비판적인 이유를 되돌아보고 자숙과 성찰하는 모습부터 보이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달 2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그는 “누구는 2030이 극우화가 안 됐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우화된 부분은 용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 원장은 “남성 일부는 극우화가 됐다고 본다”라며 “일자리, 대학 등록금, 취업, 집 문제에 고통과 불만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 임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