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박군도 도저히 못 버티고 쓰러졌다…갑자기 오는 ‘이 증상’
||2025.09.01
||2025.09.01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이 최근 겪은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촬영 중 탈수 증상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박군은 "쓰러지고 구토가 올 정도로 위험했다”며 현장에서 겪은 고충을 얘기했다. 이어 “제가 하지 않으면 어머니, 아버지들이 더 힘들게 일하셔야 하기에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탈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상태로, 가벼운 경우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구강 건조,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심한 탈수는 혈압 저하, 맥박 증가, 열사병, 혼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여름철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 무더위 속 작업에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선수, 어린이, 노인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탈수의 원인과 증상
탈수는 체내 수분 손실이 섭취보다 많을 때 발생한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설사, 발열,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주요 원인이다. 초기 증상은 갈증, 입 마름, 소변량 감소,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난다. 박군처럼 장시간 야외에서 고강도 작업을 하면 눈에 띄지 않게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며, 구토나 현기증, 근육 경련이 동반될 수 있다.
◆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관리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하루 권장 수분량은 성인 기준 1.5~2리터지만,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 더 늘려야 한다. 단순 물뿐 아니라 전해질 보충용 음료를 활용하면 체내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박군도 촬영 현장에서 탈수를 겪은 후, 수분과 간단한 전해질 보충을 병행하며 체력 관리를 했다.
음식으로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운 날씨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물과 함께 과일이나 전해질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증상별 대처법
탈수 초기에는 시원한 음료와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토나 설사로 인해 수분이 급격히 손실될 경우,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받는 것이 안전하다. 박군 사례에서도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중간중간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통해 탈수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단순히 갈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땀으로 체내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면 갈증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탈수인지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탈수 예방 생활 습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외에도 무더위 속 활동을 피하거나, 햇볕이 강한 낮 시간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 장시간 야외 근무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미리 섭취하고, 체온 조절을 위한 옷차림과 모자 착용, 휴식 계획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박군 역시 촬영 현장에서 체력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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