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옥살이 중 희소식…’억대 부자’ 됐다
||2025.09.02
||2025.09.02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영치금이 2억 7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입금 총액은 지난 7월 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49일간 약 2억 7천69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영치금 입금액 가운데 단연 1위에 해당한다.
2위는 약 1천900만 원 수준으로, 윤 전 대통령이 받은 금액은 이보다 약 15배 많은 액수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중 일부는 외부 계좌로 이체됐다.
자료에 따르면, 49일 동안 윤 전 대통령 명의의 외부 계좌로 이체된 건수는 총 73건에 달했다.
영치금은 개인당 한도가 400만 원으로, 이를 초과하면 구치소가 수용자 명의 통장을 개설해 입금·보관하고 석방 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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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 전 대통령의 경우 한도에 도달할 때마다 구치소가 개설한 통장이 아닌 외부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치소장의 허가가 있으면 석방 후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이체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다른 수용자들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와 전한길 씨는 SNS를 통해 “대통령께서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지지자들이 ‘영치금 입금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단기간에 거액이 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