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건강 악화…’실신 직전’ 상태
||2025.09.03
||2025.09.0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건강 악화로 외래 진료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저혈압 증상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서울남부구치소 측에 외래 진료를 요청했다.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 “(김 여사의) 최저혈압이 35, 최고혈압은 70 수준이다”라며 “어지러움으로 쓰러지는 등 전실신 증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전실신은 실신 직전에 뇌 혈류가 줄어들어 어지럼증, 메스꺼움, 시야가 좁아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서울남부구치소는 외부 진료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 김 여사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여태껏 여러 차례 건강 이상을 호소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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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6월에는 우울증과 과호흡 등을 이유로 들며 입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에도 네 번째 소환 조사를 앞두고,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구속 기소 이후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냈으며, “저는 제게 주어진 길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 어떤 혐의에 관해서든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