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男배우, 장기 절반 잘라냈다…눈물바다
||2025.09.03
||2025.09.03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3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다시 가열차게 마라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몸이 올라오지 못해 조금은 버겁지만 최선을 다해 가장 좋았을 때를 생각하면서 복구 중에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올해는 목표를 이루지 못할 거 같다. 최선을 다해 원래 올해의 목표인 싱글을 해보려고 했지만 몸의 장기 중 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서인지 조금은 몸이 더디게 올라온다. 버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훈련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수술을 받은 뒤 “몸에 있던 암세포는 사라졌다”라고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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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몸이 좋아지려 할 때 갑자기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수술을 해서 너무 속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것 또한 감사하다. 멈출 필요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8월 한여름 혹서기 이렇게까지 열심히 조깅으로 몸을 단련한 이유는 여름 훈련을 해야 가을이 아닌 겨울을 지나 내년 봄까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 마라토너는 역시 4계절 계속 달려야 한다”라고 현재는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는 근황 알렸다.
그러면서 “달리기를 30대에만 만났더라면 더 잘 달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40대에 만난 것도 참 감사하다. 내년 봄엔 꼭 잘 달리고 싶다. 인생의 목표들이 생기니 너무 좋다”라면서도 “하지만 언제나 본업과 가정이 취미는 즐거운 취미일 뿐이다”라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땀으로 홀딱 젖은 옷에서 고된 훈련 강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최근 두 딸을 추가로 입양, 세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