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선우용여, 은퇴 후 미국行…뒤늦은 입장
||2025.09.04
||2025.09.04
배우 선우용여가 은퇴 후 미국행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방송 최초로 밝히는 8년의 연기 중단 ‘진짜’ 이유 (충격, 억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자신이 어떻게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지부터 당시 방송 환경의 변화까지 회상했다.
그는 “내가 TBC 1기 무용수로 갔다가 탤런트가 됐다”라며 “지금은 완전히 변했다. 운현궁도 빌딩이 서서 완전히 바꼈고, 그게 끝나면서 여의도에 (건물을) 지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선우용여는 TBC의 통폐합 이후 미국행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다. 너무 억울했다”라며 “그때는 TBC가 제일 잘나갔고 회장님이 가족같이 어떻게 사는지 다 알았었다. 그래서 PD들한테 선우용여 드라마 2개 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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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우용여는 방송사 통폐합으로 인해 분위기가 크게 흔들리면서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방송국은 합쳤지, 분위기도 이상하지.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결국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선우용여는 연기자와 CF 모델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사랑받았다.
선우용여는 1969년 10살 연상인 사업가 김세명 씨와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김세명 씨가 치매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2014년 세상을 떠나며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