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결국 ‘놀림감’ 전락…낭떠러지 行
||2025.09.04
||2025.09.04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가 그를 언급하며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서 변호사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언론들이 왜 이렇게 전한길을 다루는지 이해 못 할 정도로 과대평가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구로서 봤을 때 순수하고 괜찮은 인물인데 최근 발언은 상식과 동떨어져 안타까운 마음에 내가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 너무 언급하지 말고, 공천 청탁 이야기도 그렇고 해서는 안 될 이야기다. 본인이 ‘대구 시장을 내가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한테 양보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 않냐. 이러다 보면 오히려 놀림감처럼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한길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서 변호사는 “전한길은 저하고 오랜 친구인데 정치할 생각이 없다. 확고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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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의병이니 지명할 리도 없고, 전한길은 그냥 당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가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두 분을 만나서 정치 이야기를 해봤는데, 김건희 여사가 ‘아이고 우리 대통령이 너무 이렇게 우측으로, 극우쪽 유튜브로 가서 큰일이다’라고 했던 발언이 기억에 남는다. 정치라는 게 중도로 넓게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때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한길은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한길을 품은 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됐다”라며 “전한길을 품는 자가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한길을 품는 자가 다음 대통령까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자신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전 의원의 글을 소개하며 “이 위원장은 저의 경북대 선배다. 대구시장은 이 위원장이 해야 한다”라며 “저는 공천 같은 것 안 받지만 설령 받는다 해도 이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