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작당모의… 尹, 또 큰 거 터졌다
||2025.09.04
||2025.09.04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려 ‘1박 2일’ 동안 변호인 접견을 이어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는 그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던 시기에 벌어진 일이다.
4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7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변호인들을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접견은 약 20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교정 시설 규정을 사실상 무력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교정 규정상, 수용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변호인을 접견할 수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이를 훌쩍 넘겨 심야까지 접견을 진행했던 것이다.
특히 3월 7일은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날이었다.
이날 오후 2시쯤 지귀연 부장판사가 구속취소를 결정했고, 이후 일부 변호인들이 추가로 접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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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며, 접견을 사실상 ‘밤샘’으로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이 같은 장시간 접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1월 2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처음으로 강제구인을 시도했을 당시에도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오후 9시 45분까지 변호인과 접견했다.
당시 공수처는 오후 3시쯤 검사와 수사관을 서울구치소로 보내 약 6시간 동안 강제구인을 시도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이 강하게 거부하면서 집행은 무산됐다.
한편 MBC 뉴스는 4일 서울구치소가 윤 전 대통령의 ‘1박 2일’ 접견 기록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재 법무부가 추가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