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 멤버, 불륜 들통…’알몸’ 상태
||2025.09.04
||2025.09.04
2000년대를 풍미한 혼성그룹 출신의 한 래퍼 A 씨가 불륜 의혹과 함께 상간 소송에 휘말리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 씨의 배우자 B 씨는 A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20대 여성 C 씨를 상대로 지 3일 자로 위자료 3,000만원을 청구하는 상간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접수했다.
보도와 소장 내용에는 두 사람의 불륜 관계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으며, A 씨가 지인 모임에서 C 씨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B 씨와 A 씨 사이에는 여러 명의 자녀가 있고 현재 이혼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며, A 씨와 C 씨는 현재 동거 중이다.
소장에는 “지난해 7월 A 씨가 자녀들이 있는 집에 C 씨를 불러들였고, 발가벗고 껴안고 있는 모습을 자녀들이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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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녀를 폭행하고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진술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B씨 측 법률대리인은 “장기간의 불륜과 그 과정에서의 행위들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고, B 씨와 자녀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 청구 이유를 밝혔다.
A 씨와 C 씨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자녀 앞에서 부적절한 행위와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는 한편, “일방적 주장일 수 있으니 재판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또한 매체가 사용한 실루엣에 ‘대머리 래퍼’라는 단서가 공개되면서, 2000년대 혼성그룹 출신 대머리 래퍼가 누구인지 알아내려는 누리꾼들의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