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 난장판 된 냉장고
테이블 위 가득 채울 정도로 엄청난 식자재
썩은 양파 포착되자 제작진 ‘경악’

배우 김정난이 난장판이 된 냉장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없는 게 없는 김정난 대박 냉장고 최초공개(마트 갈 필요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정난은 오랜만에 냉장고 정리에 나섰다.

그는 “오늘은 대청소를 한번 해볼까 한다. 냉장고를 사가지고 청소를 한 번도 못했다. 장난 아닐 거다. 부끄럽다”라고 본격적인 정리에 돌입했다.

냉장고 안에는 과일, 빵, 각종 반찬 등으로 가득 차 있었고 금새 테이블 위를 가득 채울 만큼 엄청난 양의 식자재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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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 땅통버터, 썩은 양파 등이 발견되자 제작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김정난은 “너무하다. 찍지 마라”라며 “이런 거 있을 수도 있지 않나. 너무 구석에 있어서 몰랐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블을 가득 메운 식재료에 멘탈이 붕괴된 김정난은 눈에 보이는 것부터 차근차근 정리를 시작했고, 버릴 것과 남길 것을 구분한 뒤 냉장고 내부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한편,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신사의 품격’, ‘각시탈’, ‘가족끼리 왜이래’, ‘SKY 캐슬’,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미끼’, ‘위험한 상견례’, ‘아기와 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김정난은 현재까지 미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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