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인성 논란’ 터졌다…女후배 증언
||2025.09.05
||2025.09.05
개그우먼 신기루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국진에게 던진 한마디가 화제다.
신기루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에 서장훈, 신동, 나선욱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오늘 게스트는 저보다 덩치가 크시고 장훈이 오빠 옆에 있으면 포켓걸, 키링녀 같다”며 첫 등장부터 특유의 유쾌한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출연진들의 야유와 놀림이 쏟아지자 “한마디를 하면 몇 명이 놀리는 거예요?”라며 능청스럽게 반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기루는 예능에 나와 자신을 향해 움직이려는 노력을 안 한다고 질책한 서장훈을 향해 “저는 의자가 없으면 웃길 수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국진이 신기루의 의상이나 외모에 대해 다소 직설적인 멘트를 날리자, 신기루는 “젓가락 씨, 무례하시네”라고 받아쳤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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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방송에서는 신기루의 ‘경조사 맛집 리스트’도 화제가 됐다.
그는 지인 부부의 아들 돌잔치 식당, 조세호 결혼식장, 신촌 장례식장 등에서 맛본 음식들을 언급하며 “장례식장에선 조사 예의는 철저히 지켰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 후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디즈니+ 버라이어티 예능 ‘배불리힐스’에서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