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 일기로 별세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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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4일(현지시간)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을 통해 "무한한 슬픔 속에 아르마니 그룹은 창립자이자 창조자이며 끊임없는 원동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를 알린다"라고 밝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측은 오는 6,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조문 공간을 마련하고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건강이 악화돼 지난 6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열린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 쇼에도 불참한 바 있다. 상세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75년 친구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오랜 시간 패션계에 몸 담으며 패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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