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男가수, ‘한남동 꽃뱀’ 아내와 결혼… 결국 입 열었다
||2025.09.05
||2025.09.05
가수 조째즈가 아내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째즈와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째즈는 아내를 둘러싼 ‘한남동 꽃뱀’ 소문을 언급하며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김숙은 “모델인 줄 알았다. 미녀와 야수 현실판”이라며 감탄했고, 주우재는 “‘남자가 돈이 진짜 많나 보다’라는 반응을 받았을 것 같다”라고 짐작했다.
이에 조째즈는 “아내가 너무 예뻐서 ‘꽃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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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제로 제가 중국 재벌이라는 소문이 나서 깜짝 놀랐다”라며 “친구들도 다 알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소문이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조째즈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아내가 제 가게에 손님으로 왔다. 라이브가 있는 날이었는데 그 날 따라 미인들이 많아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인사를 건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갑자기 나를 보더니 배를 만졌다. ‘이게 뭐지?’ 했는데 플러팅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얼굴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 또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가수 조째즈는 2025년 디지털 싱글 ‘모르시나요’로 데뷔했다.
